Montmartre
- 몽마르뜨 -
"몽마르뜨 언덕 2편, 물랭 드 라 갈레트"
안녕하세염.....^^
오늘은 1편에 이어서 몽마르트르 언덕에 있는 작은 광장과 좁은 골목길 옆으로
줄줄이 이어져 있는 크고 작은 레스토랑, 예쁜 선물가게, 유명한 레스토랑
'라팽 아질', 풍차가 달려있는 레스토랑 '물랭 드 라 갈레트' 까지 둘러 볼께여.....^^
▲ 데르트르 광장
몽마르뜨는 무엇보다도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근대미술을 발전시킨
유명한 예술가들이 살았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고흐와 로트렉을 비롯한 많은 화가, 시인들이 모여들어 인상파, 상징파,
입체파 등의 발상지를 이루었기 때문에 예술가들에게 몽마르뜨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지요.....^^
▲ 데르트르 광장에서 본 몽마르뜨 골목길
데르트르 광장에서 아래쪽으로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예쁜 가게와 카페가 즐비한
낡고 좁은 골목길을 따라서 내려가 볼께여.....^^
▲ 몽마르뜨 골목길
몽마르트르의 좁은 골목길 옆으로 줄줄이 이어져 있는 크고 작은 선물가게는
세계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항상 북적거립니다.
뒤쪽으로 사크레 쾨르 대성당 돔이 보이네여.....^^
거리의 화가들은 관광객들의 얼굴을 스케치하거나 파리의 풍경들을 담은 그림들을 팔기 위해 분주하며, 선물가게에는 주로 파리의 풍경을 담은 티셔츠나
파리 풍경화 인쇄물을 팔고 있습니다.
흠.....
오늘은 손님이 없으니 신문이나 봐야지?
엥~☆
모~야 이게.....ㅜ_ㅡ;;
프랑스가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하다니.....
이~런 브라질레이션..... ^_^돡돡돡
▲ 그림을 파는 가게
▲ 잡화점
▲ 선물가게 앞에서 한방
잡동사니 중에서 몬가 싸고 멋진 것 하나 골라보려구여.....^^;;
▲ 과일가게 모습
향긋한 과일향기가 코끝을 스치네여.....^^
▲ 자전거가 있는 풍경
해질 무렵 몽마르뜨 언덕 길가에 있는 카페에 들려 맥주나 포도주를 마시는 것도
파리의 낭만입니다.
이곳에 앉아 맥주잔을 기울이면서 지나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바라보거나
어둑어둑해지는 파리 시가지를 바라보면서 감상에 젖어보는 것도 여행의 커다란
즐거움이기 때문이죠.....^^
▲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할아버지
뒤에 보이는 아이들은 바이올린 소리는 무관심한 듯,
연주를 하든지 말든지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이 넘흐 귀엽구여, 아이스크림을
다 먹은 아이는 몬가 아쉬운지 손가락만 빨고 있네여.....^^
▲ 벽을 뚫고 나오는 남자
헉~스~☆
진짜 벽을 뚫고 나오는 줄 알았네여..... 아~놔~☆
▲ 물랭 드 라 갈레트 레스토랑 - Le Moulin de la Galette
흠.....
길 모퉁이에 간판위에 풍차가 달려 있는 ‘물랭 드 라 갈레트 레스토랑’이
보이네여.....^^
옛날에는 제분이나 포도를 압착하기 위해 몽마르뜨에 풍차가 많았다고 해여.....^^
이때 드브레라는 제분업자는 ‘물랭 드 라 갈레트’라는 풍차를 상징으로 댄스홀을
열어 대성공을 거두게 되지요.
▲ 물랭 드 라 갈레트 레스토랑 풍차 모습 - Le Moulin de la Galette
현재 몽마르뜨에는 2개의 풍차가 남아있다고 해여.....
그러나 지금 보고있는 레스토랑 풍차는 물랭 라데(Moulin Radet)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물랭 드 라 갈레트’라는 레스토랑 이름 때문에 그 옛날 술집으로
오인하고 있거든여..... 즉, 이름만 같다는.....^^;;
이 곳 물랭 라데에서 물랭 드 라 갈레트까지 이어지는 르피크 거리에 물랭 드라 갈레트가 있다고 해여.....
경사진 르피크 거리 윗쪽으로 물랭 드라 갈레트가 보이네여.....^^
정문 기둥옆에 붉은 글씨로 ‘Histoire de Psris’ 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보이네여
▲ 입구에서 올려다 본 물랭 드라 갈레트 모습
▲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 - Le Moulin de la Galette
화가들의 추억어린 작품들을 통해 화려했던 물랭 드라 갈레트의 한때를 엿볼 수
있어요.....
프랑스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의 1876년 작품으로서 몽마르뜨 거리에 있는
물랭 드 라 갈레트라는 술집에서 무도회가 열리고 있는 장면을 그린 것으로서
오르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르느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는 춤추는 남녀의 모습이 보이며 피카소 또한
'물랭 드 라 갈레트'를 남겼어요.
또한, 고흐, 피카소와 같은 화가들의 작품 속에서도 몽마르뜨의 옛날 모습을
엿볼 수 있거든요.....^^
▲ 갈레트의 풍차 - 고흐 작품
고흐가 그린 ‘갈레트의 풍차’에는 몽마르트의 전원적인 풍경이 고스란히 녹아있지요.....
오늘 라이브 클럽 ‘라팽 아질’까지 가볼려고 했는데 용량초과로 도저히 못가겠네여.....^^;;
부득이 라팽 아질, 몽마르뜨 묘지, 물랭 루즈는 3편에서 뵐께여.....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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