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니, 정말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Lobo의 1973년 앨범 ‘Calumet’에 수록된 곡으로 'Stoney' 는 어릴때 좋아했던 소녀의 이름입니다.어릴적 우정이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마음에 간직하며 어느 땐가 사랑으로 바뀌어 애틋한 마음으로 부르는 애칭이죠.'로보'는 1996년 8월 내한공연(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한 바 있었죠.'Lobo'는 스페인어로 '회색늑대'를 뜻한다고 해요.로보의 음반을 처음 접한건 중학교 1~2학년 즈음이었는데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형님이 사놓은 음반들을 몰래 듣다가 'Stoney'라는 노래에 빠져 버렸죠. 당시엔 영어를 잘 몰라 한글로 받아쓰기 하던 수준이었는데, 노래가 얼마나 좋았던지 앨범 뒷면에 인쇄된 가사를 영어사전을 찾으면서 공부했던 모습이 눈에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