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천사의 작은세상

◈ 기타유럽국가/독일, 벨기에

워털루- Waterloo

용재천사 - Ailes d'ange 2010. 5. 21. 08:51
728x90

 

 

Waterloo

 

 - 워털루 - 

 

 

"나폴레옹과 웰링턴 장군의 격전지, 워털루"

 

 

 

안녕하세염.....^^

오늘은 나폴레옹과 웰링턴 장군의 격전지였던 벨기에 워털루를 가볼께여.....^^

워털루 평원에는 워털루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사자의 언덕( Butte du Lion)이 있거든여.....^^


 


▲ 워털루 평원에서 멀리 보이는 사자의 언덕


벨기에는 우리나라의 경상북도 크기의 작은 나라로서 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르는 나라로서 6.25 전쟁 때 참전한 바 있구여,

또한, 지난번에 동화 ‘플랜더스의 개’ 무대가 되었던 앤트워프 대성당을 소개드린 있어여.....^^

 

 

 

▲ 넓고 넓은 대평원에 사자의 언덕이 우뚝.....


 

벨기에는 역사가 긴 만큼 볼 것 또한 많은 나라이구여, 브뤼셀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꼭 한 번 찾아봐야 할 곳이 있습니다.....


바로 나폴레옹과 웰링턴 장군의 격전지, 워털루(Waterloo) 전투가 벌어졌던 

대평원입니다.....

 

글구 흙을 쌓아 만든 피라미드형 워털루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사자의 언덕이 있어요.....


 

 

▲ 웰링턴 카페


오∼홍∼☆

사자의 언덕 입구 매표소 왼쪽을 보면,

영국 웰링턴 장군의 이름을 딴 웰링턴 카페가 있네여.....*^^*


 

 

워털루 전투(Battle of Waterloo)는 1815년 6월 16일∼18일, 벨기에 남동부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군과 웰링턴, 블뤼허가 이끄는 영국, 네덜란드 및 프로이센 등 연합군이 싸워 연합군이 프랑스군을 격파한 세계사적으로도 유명한 전투를 말합니다.


유럽의 역사를 바꾼 워털루 전투,

만일 나폴레옹이 승리하였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여.....ㅡ_ㅡ??

 

  

 

워털루 전투는 나폴레옹을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한 최후의 전투이며, 

여기서 패배한 나폴레옹은 2번째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나 세인트 헬레나섬

으로 유배되어 그곳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지요.....

 

 


사자의 언덕은 워털루 전쟁을 기념하여 1824년에 조성한 높이 45m의 인공언덕입니다.

 

226계단을 오르면 나폴레옹군의 대포를 녹여서 주조한 거대한 사자상이 서 있고, 언덕 밑에는 까페와 선물가게, 파노라마관, 전쟁기념관이 있어여.....


근데 악어, 늑대, 여우, 호랑이, 코끼리, 사슴, 고슴도치 등 다른 동물도 많은데 

왜 하필 사자상을 세웠을까여.....ㅡ_ㅡ??


.

 

.

 

.

 

.


.

 

영국과 네덜란드의 상징이 사자였거든여.....^o^


 


▲ 사자상

 

 

 

사자의 언덕 꼭대기에는 1815년 워털루 전쟁당시 프랑스 군과 연합군

(영국, 네델란드, 프로이센 군대) 배치도가 있습니다.


 


오늘날 워털루는 그때 그 영웅들의 야망을 아는지 모르는지 푸른 벌판에는 농작물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흙을 쌓아 만든 피라미드형 기념 산 위에는 당시에 사용했던 총포를 녹여 만든 사자상만이 다시는 이 땅을 범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듯 파리쪽을 향해 포효하고 있어요.


<쳐 들어오기 전>

한 번만 더 쳐들어 오면 걍∼ 안둘꺼야.....


<쳐 들어온 후>

또 쳐들어 오기만 해봐라! 걍∼ 안둘꺼야.....

 

 

 

▲ 사자상에서 내려다 본 워털루 평원

 

 

 

▲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대평원 모습

 

 

 

▲ 워털루 전쟁기념관의 파노라마 그림


 


▲ 돌격하라! 한넘도 남기지 말고 사살하라!

 

 

 

▲ 어익후! 함정에 빠져버렸다는.....;;


글구 팝 역사상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던 스웨덴의 남녀혼성 

그룹  'ABBA' 의 데뷔곡이었던  'Waterloo' 가 생각나네여.....^^

 

스웨덴 그룹 ABBA를 세계적으로 알린 1974년 유로비젼 송 컨테스트의 

그랑프리 곡이었거든여.....^^

 

 

My, my, at Waterloo Napoleon did surrender

Oh yeah, and I have met my destiny in quite a similar way

The history book on the shelf

Is always repeating itself..... ♬


'Waterloo' 는 남녀간의 사랑을 나폴레옹이 패한 워털루 전쟁에 비유한 경쾌한 팝송으로서 가사 내용이 상당이 의미심장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워털루에서 패했으나, 기분 나쁘지 않구요,

또한 지고도 이긴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해 준다는 아주 경쾌한 팝송가사가 

생각나네여.....^^



2편에서는 나폴레옹과 월링턴 장군의 워털루 전투상황을 재밋게 각색해서 올릴께요.....*^^*

 

2편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