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d'Usse
- 위세성 -
"잠자는 숲속의 미녀, 위세 성"
오늘은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모티브가 된 루아르 고성지대에 있는
위세성을 가보려고 해여.....^^
루아르강과 앵드르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있는 위세성(Chateau d'Ussee)은
1485년에 건축되었고, 유명한 프랑스 동화작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
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에 영감을 준 것으로 유명합니다.....^^
위세성은 뒤쪽으로 우거진 숲이 있어 이른 아침 짙은 안개에 싸인 경치가 매우
아름답구여.....
원래의 성은 11세기 블루아 가문의 요새로 지었으며 현재의 성은 프랑스의
명문가인 뷔엘 (Buiel)가에서 건립하였다고 해여.....^^
▲ 위세성 전경
▲ 위세성 전경
지금도 성에서 잠자는 미녀를 구출하기 위해 백마를 탄 왕자님이 나타날 것만
같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 위세성 전경
▲ 위세성 정원 모습
▲ 위세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 풍경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인형 모형
위세성 안에는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 등장하는 인형 모형이 전시되어 있어요.....
▲ 오로라 공주에게 “물레에 걸려 잠이 들 것이다”라고 저주하는 마녀
▲ 만화영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 포스터
찰스 페로 원작 전래 동화를 영화화한 월트 디즈니사의 16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총 6백만 달러를 투자해 6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50년대 사용되었던 테크니
칼라가 완벽하게 사용되어 만화영화로서의 맛을 더욱 살려주었다.
하지만 졸작인가 걸작인가를 놓고 평가가 매우 엇갈리는 작품이지만,
디즈니 영화 세대의 가슴 속에 아름다움과 감동으로 기억되고 있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줄거리>
오랜 기다림 끝에 스테판 왕과 왕비 사이에 오로라 공주가 태어난다.
스테판 왕은 이 날을 축제일로 정하고 온 왕국은 기쁨에 들떠 있다.
프로라, 포나, 메리웨더 등 세요정은 아기에게 한 가지씩 축복을 내려준다.
프로라는 아름다움을, 포나는 고운 목소리를 그리고 메리웨더가 영원히 행복
하라고 축복을 내리려는 순간 축제에 초대 받지 못한 데 앙심을 품은 마녀
멀레피센트가 나타나 ‘오로라 공주가 16세 생일날 물레 바늘에 손가락이
찔려 죽을 것’이라는 저주를 내리고 사라진다.
그러자 축복을 하지 못했던 메리웨더는 저주를 바꾸어 공주가 죽는 대신
‘깊은 잠에 빠지고 진정한 사랑의 키스만이 공주를 깨울 수 있다’고 말한다.
왕은 공주에게 닥쳐올 재앙을 막고자 나라 안의 모든 물레를 불태우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요정들은 마녀의 눈을 피해 숲속에서 공주를 기르도록
왕비를 설득한다.
공주는 요정들에 의해 숲속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된다.
▲ 얘들아! 이거 좀 먹어볼래?
그게 몬가여.....ㅡ_ㅡ??
그러던 어느날, 숲속 동물 친구들 부엉이, 다람쥐, 앵무새와 달콤한 노래를
부르다 근처를 지나던 이웃나라의 필립 왕자와 첫 눈에 사랑에 빠진다.
한편 요정들에 의해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공주는 궁으로 돌아가게 되고
왕궁의 탑 속에 홀로 남은 공주를 찾아낸 마녀 멀레피센트의 계략에 의해
마침내 16세 생일날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는.....^^;;
과연 오로라 공주는 왕자님으로부터 진정한 사랑의 키스를 받고 깊은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을까여.....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