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ilthorn
- 쉴트호른 -
"뮈렌(Mürren) - 비르그(Birg) - 쉴트호른(Schilthorn)"
▲ 비르그에서 바라본 브라이트 호른
안녕하세염.....^^
오늘 쉴트호른을 오르는 여정은 뮈렌에서 비르그를 거쳐 해발고도 2,970m에 위치한 쉴트호른 정상을 오르는 여정입니다.
▲ 뮈렌에서 비르그로 오르는 케이블카
해발고도 1,638m 뮈렌 케이블카 탑승소를 출발한 케이블카는 쉴트호른 정상을 향해 힘겹게 올라가네여.....
▲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
산 아래 뮈렌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와 작은 집, 그리고 거대한 알프스 영봉들이 보이네여.....
어디선가 알프스 요들송이 울려 펴질것 같은 분위기라는.....^^♬
▲ 비르그 케이블카 탑승소
오∼ 저기 윗쪽에 비르그 케이블카 탑승소가 보이네여.....^^
저곳에서 또 한번 케이블카를 갈아타면 쉴트호른 정상의 피츠 글로리아에 도착합니다.....^o^
이번엔 진짜 마지막으로 갈아 탄다니깐요..... ^^;;
▲ 해발고도 2,677m 암벽위에 위치한 비르그(Birg)
비르그에 도착하면 셀프서비스 레스토랑과 오른쪽 끝에 보이는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백색의 알프스를 바라보는 것도 꽤 괜찮을 것 같네여.....*^^*
글구 왼쪽 끝에 보이는 봉우리는 베터호른이구여.....
그린델발트 편에서 보았던 바로 그 베터호른이라는.... ^^
▲ 비르그에서 쉴트호른을 오르는 케이블카
드뎌∼☆
쉴트호른 정상이 눈 앞에 보입니닷.....^^
▲ 쉴트호른을 오르는 케이블카
까마득히 공중에 매달려 있는 케이블카와 눈덮힌 알프스 파노라마가 눈부시게 펼쳐집니다.....^^
드뎌∼☆ 다 올라왔네여.....^^
아래쪽에 비르그가 조그맣게 보이네여.....
▲ 피츠 글로리아와 알프스 영봉
눈 덮힌 산봉우리 아이거, 묀희, 융프라우의 세 거봉이 그림같이 펼쳐지네영........^^
글구 반대편으로는 멀리 루체른의 리기와 인터라켄의 아름다운 툰호수를 전망할 수 있는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 베르너 오버란트의 아이거, 뮌히, 융프라우
지금까지 그린델발트, 라우터부루넨 등에서 보았던 풍경과는 다른 감흥을 느낄 수 있어여.....^^
글구 정상에서 200개가 넘는 알프스 연봉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대자연의 대서사시가 눈 앞에 펼쳐지거든요....^^
▲ 알프스 파노라마
▲ 알프스 파노라마
▲ 알프스 파노라마
쉴트호른에서 보이는 융프라우는 얼마 안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해발고도 2,970m의 쉴트호른 보다 융프라우는 1,000m 이상 높습니다..... 헐∼☆
융프라우는 해발고도 4,158m를 자랑하거든요.....+_+
▲ 피츠 글로리아 (Piz Gloria)
쉴트호른에 왔으니 360도 회전하는 피츠 글로리아 식당도 들려봐야죠....*^^*
당근이쥐..........ㅋㅋ
쉴트호른 정상에서 만나는 피츠 글로리아는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으로서 식사나 차를 마시면서 동시에 창 밖으로 200여개의 알프스 봉우리들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알프스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글구 피츠 글로리아는007시리즈 제6탄(1969년) ‘007 여왕폐하 대작전’ 로케이션 장소로 유명하거든여.........^^
▲ 쉴트호른 정상에서 맛보는 프로세코 스파클링 와인 한잔의 여유
그 유명한 제임스 본드 조식 뷔페는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 매일 아침 8시부터 11시까지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자랑입니다.
• 각종 빵과 크루아상
• 각종 과일 잼
• 베이컨과 스크램블 에그
• 각종 스페셜 소시지와 현지 치즈
007 마티니 한잔 주문할까여...... 아니면 007 스파게티를 먹을까여 ?
(-_ㅡ);;; (ㅡ_-);;;
아무거나.....ㅋㅋ
쉴트호른 안내서에 각국어로 '환영합니다' 라고 씌여 있네여.....^^
Willkommen - 독일어
Bienvenue - 프랑스어
Welcome - 영어
글구 왼쪽 아래를 보면, 조그맣게 “007 film location”
(007영화 로케이션 장소)라고 표기되어 있네여.....*^^*
흥행은 잘 되었나요? ................................. 참패.....ㅜㅡ;;
근데 1969년 제작된 47년 전 작품을 아직도 울거먹고 있네요.....ㅋㅋ
여기서 007 시리즈 제6탄 '여왕폐하대작전' 주요 장면들을 보는 것도 꽤 괜찮을 듯.....^^
내일 소개할께여.....^^ 기대해 주삼.....
쉴트호른 정상에 있는 회전 레스토랑 피츠 글로리아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전망대를 둘러보고 나서 눈덮힌 백색의 알프스를 바라보노라면 어느덧 16시 30분 정도가 마지막 내려가는 케이블카인 듯 합니다.....
이제 서둘러서 내려갈 시간이네여.....
뮈렌까지는 내려가는 코스가 올라오는 코스와 동일하므로 생략하구요.....
뮈렌에서 김멜발트를 거쳐 스테헬베르그 코스로 내려갈께여.....
끝까지 읽어 주셔서 넘흐 넘흐 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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