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Eiffel
-에펠탑 -
"에펠탑 전망대서 내려다 본 파리시내 풍경"
▲ 에펠 탑에서 내려다 본 세느강
파리시내의 모습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에펠탑 제3전망대로서 높이 274m에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에펠탑에서 세계 주요 도시까지의 거리가 해당나라의 국기와
함께 적혀 있는데 서울과 파리의 거리는 8,891km가 된다.
▲ 개선문 (L'Arc de Triomphe)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 건축물로 프랑스 국경일을 기념
하는 모든 행사의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곳이다.
오스테를리츠 전투에서 승리한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1806년 승리를 기념하여
건축이 시작되었으나 건축기간이 30년이 걸려 나폴레옹 사후 1836년 준공된
높이 50m의 세계 최대의 개선문이다.
개선문 아래에는 무명용사의 무덤이 있는데 사철 등불이 꺼지지 않고 헌화가
시드는 일도 없다.
비문에는“조국을 위해 죽은 한 사람의 프랑스 병사 이곳에 잠들다”라고 기록
되어 있다.
▲ 몽마르뜨언덕과 사크레 쾨르 대성당 (Montmartre & Sacre Coeur)
많은 사람들이 낭만과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그 중심지는 몽마르뜨 언덕을 생각한다. 과거 유명 예술가들이 활동했던 주무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책과 영화 등에서
소개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평지로 이루어진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해발 129m의 몽마르트 언덕,
몽마르트 언덕위에 우뚝 솟은 하얀 건축물이 로만 비잔틴 양식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이다.
1875년에 착공되어 1919년에 완공되었다.
처음에는 독특한 설계 디자인 때문에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지금은 파리를
대표하는 건축물 중 하나가 되었다.
▲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Les Invalides)
1670년 루이 14세에 의해 전쟁 부상군인을 치료하기 위해 요양소로 건축했
으며 현재는 군사 박물관과 입체지도박물관, 군 관계 행정기관이 들어서 있다.
나폴레옹 관련 유품들과 세계2차대전 관련 자료들을 볼 수 있다.
30년에 걸쳐 완공된 황금빛 돔의 지하에는 나폴레옹과 그의 아내였던 조세핀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 사이요궁 (Palais de Chaillot)
에펠탑 북쪽으로 정면으로 마주하고 있는 사이요궁은 1937년 세계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 졌는데 내부에는 해양박물관, 사이요국립극장, 프랑스 문화재
박물관이 있다.
사이요궁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전경이 가장 잘 나오는 장소
이기도 하다.
▲ 몽파르나스 (La Tour Montparnasse)
에펠탑과 일직선상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요궁 반대쪽 방향이다.
몽파르나스는 앙드레 지드와 헤밍웨이, 마티스, 모딜리아니 등 20세기 초 예술가
들의 천국이었던 곳으로서 지금은 몽파르나스타워를 중심으로 고층 건물이 들어선 현대적인 거리가 되었다.
뒷쪽으로 보이는 몽파르나스 타워는 높이 210m의 59층의 건물로서 1972년 세워
졌으며, 56층 전망대에서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잔디광장 끝쪽 가운데에 있는 돔형의 건물이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건물이다.
▲ 루브르박물관 (Musee du Louvre)
루브르 미술관은 세느강가에 있는 세계 최대 미술관의 하나이다.
건물은 13세기 초 요새로 세워졌으나 그 후 르네상스 양식의 궁전으로 다듬어진
루브르 궁전의 대부분을 이용하고 있다.
유명한 미로의 비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비롯한 동서고금의 일류
미술품 20만점 이상이 소장되어 있다.
▲ 콩코르드 광장 (Place de la Concorde)
튈르리 공원과 샹젤리제 거리 사이에 있는 큰 광장으로서 중앙에 높이 23m의
오벨리스크와 두 개의 분수가 있다.
프랑스 대혁명 당시 대혁명광장으로 불리었으며, 루이16세, 마리 앙뚜아네트 등
1343명이 이곳에서 단두대(길로틴)로 처형된 곳으로 유명하다.
▲ 파리시내를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는 세느강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시내 동쪽의 모습인데 세느강이 평화로워 보인다.
아랫쪽이 만국박람회장이었으며 에펠탑은 출입구 역할을 했다고 한다.
파리의 중심부를 동서로 흐르는 세느강은 강변풍경과 퐁네프, 미라보, 알렉산드로
3세 다리 등 아름답게 조각된 다리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세느강 가운데에는 시테섬과 산루이 섬이 있고, 북쪽으로 시청, 그므르궁전,
콩코르드광장, 사이요궁이 있으며, 남쪽으로 에펠탑, 부르봉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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