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천사의 작은세상

♤ 스위스/베르너 오버란트

라우터부루넨 1편 - Lauterbrunnen

용재천사 - Ailes d'ange 2006. 5. 1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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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terbrunnen

 

- 라우터부루넨 -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융프라우요흐나 쉴트호른으로 가는 도중에

나오는 해발 796m의 작은 마을 라우터부루넨은  ‘소리가 울려 퍼지는 샘가’라는

뜻의 예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작은 마을로 주위 계곡에서 흐르는 70여 개의 폭포

로 유명합니다.


  

 



라우터부루넨 마을은 거대한  산 사이에 형성된 U자형 협곡 가운데 자리잡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고, 특히 마을쪽으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슈타웁바흐

폭포의 장관도 볼 수 있다. 

라우터부루넨이란 마을의 이름도 슈타웁바흐 폭포가 쏟아내는 우령찬 소리에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알프스 연봉에 가까워 등산기지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연중 관광객과 휴양객으로

붐빈다.

또한 융프라우와 쉴트호른 계곡 사이에 깊이 위치하고 있어 7월에는 7시, 겨울에는

11시 이전에는 태양을 볼 수 없을 정도이다.

  

 

 


▲ 라우터부루넨 마을과 슈타웁바흐 폭포

 


 


▲라우터부루넨의 전원풍경

 


 

▲라우터부루넨의 전원풍경 



 

 

 


▲라우터부루넨 마을로 내려가는 등산열차


인터라켄에서 열차로 도착한 여행객 중 융프라우를 오르는 여행객은 이곳에서 등산

열차로 바꾸어 타고 벵겐, 클라이네샤이텍을 거쳐 융프라우를 오른다.

또한 쉴트호른을 오르는 여행객은 이곳에서 그뤼치알프, 뮈렌마을을 거쳐 쉴트호른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