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천사의 작은세상

♤ 스위스/베르너 오버란트

벵겐 - Wengen, Swiss

용재천사 - Ailes d'ange 2009. 7. 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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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gen

 

- 벵 겐 - 

 

 "융프라우를 오르는 길목, 벵겐마을"

 

 

안녕하세염.....^^

오늘은 융프라우를 오르는 길목, 벵겐마을로 가보기로 해여.....^^

 

용재천사의 작은세상에서는 융프라우, 쉴트호른, 라우터부루넨 편에서 여러번에 걸쳐 언급한 바 있는 마을입니닷....^^

 

글구 벵겐마을에서 올라가는 멘리헨 전망대는 2편에서 소개할께여.....

 

▲ 벵겐마을 전경

 

 

 

일반적으로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융프라우 등산열차 노선을 보면,

 

인터라켄 동역(Ost)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그린델발트를 거쳐 클라이네샤이덱

까지 간 다음,

여기서 다시 빨간색 JB 등산열차(Jungfrau Bahn)로 갈아타고 융프라우요흐를

종착역으로 해여.....^^

 

하산길은 융프라우요흐역에서 클라이네샤이덱 역까지 내려온 다음, 노선을 바꿔 벵겐-라우터부루넨-인터라켄 동역의 순서로 돌아오는 여정을 이용합니닷.....^^

 

오늘은 클라이네샤이덱에서 벵겐을 거쳐 라우터부루넨으로 내려가는 코스를 소개할께여.....^O^

 

▲ 벵겐마을로 가는 길

 

알프스의 해발고도 1,274m에 위치한 작은 마을 벵겐(Wengen)은 융프라우

 

(Jungfrau) 지역의 왼쪽편에 있는 그린델발트(Grindelwald)의 반대편 동쪽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요.....^^

 

글구 융프라우를 오르는 길목에 있는 열차의 중간 기착지로서 라우터부루넨(Lauterbrunnen)을 출발한 열차가 첫 번째 정차하는 작은 마을입니닷.....~☆

 

▲ 멀리 보이는 벵겐 마을

 

등산열차는 융프라우요흐역에서 클라이네샤이덱 역으로 내려간 다음,

여기서 열차를 바꿔타고 벵겐마을로 내려가게 됩니닷.....+_+

 

푸른 초원 위에 알프스의 소들이 방목되어 있구여,

멀리 벵겐마을이 조금씩 보이네여.....^^

 

 

 

융프라우요흐(Jungfraujoch)에서 등산열차를 타고 내려가는 길은 클라이네

샤이텍을 거쳐 가파른 능선을 지나 벵겐마을이 가까워지면 아름다운 정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닷.....^_^

 

▲ 벵겐마을과 아래쪽에 보이는 기차역

 

벵겐마을과 라우터부루넨 마을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네영.....☆_☆

 

 

흠.....

 

벵겐마을이 한 눈에 들어오구여, 아래쪽으로 기차역이 보이네여.....∼☆

 

▲ 벵겐마을과 라우터부루넨 계곡

 

벵겐마을은 알프스 산자락의 라우터부루넨 골짜기에 위에 새 둥지처럼 앉아있는 매력적인 마을로서 라우터부루넨 계곡을 중심으로 쉴트호른을 오르는 길목에 있는 뮈렌마을과 대각선으로 마주보고 있어요.....^_^

▲ 벵겐마을과 라우터부루넨 계곡

 

▲벵겐마을의 목가적인 풍경

 

벵겐마을은 해발고도가 높은 알프스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환경보호를

위해 가솔린 차량의 진입이 금지된 체르맛, 뮈렌 등 스위스 9개 지역 중의 한 곳입니닷.....^^

 

▲ 목가적인 벵겐마을 풍경

 

▲ 벵겐마을 모습

 

▲ 벵겐마을 모습

 

▲ 벵겐마을의 전원 풍경

 

▲ 벵겐마을과 융프라우

 

벵겐의 대자연에는 여름과 겨울이 함께 있어요.....^^

 

산 위에는 만년설이 쌓인 겨울, 산 아래는 푸른 초원과 꽃이 피어있는 여름이거든여...~☆

 

▲ 벵겐마을에서 바라본 융프라우(왼쪽)

 

▲ 벵겐마을 뒤로 보이는 융프라우

 

▲ 벵겐마을 거리와 융프라우

 

호텔과 상점을 배경으로 웅장한 융프라우의 만년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네여.....^O^

 

▲ 멘리헨 전망대를 오르는 케이블카

 

WAB 철도로 연결되는 벵겐마을은 융프라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 멘리헨(Mannlichen) 전망대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하이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멘리헨 전망대 정상(2,345m)에서 아이거(Eiger), 묀히(Munch), 융프라우

(Jungfrau)의 3개 봉우리를 포함한 알프스의 웅장한 파노라마가 펼쳐지는

풍경이 아름답다능.....^^

 

멘리헨 전망대 풍경은 2편에서 소개할께여.....+_+

 

▲ 라우터부루넨 골짜기 모습

 

오른쪽 산기슭에 융프라우를 오르는 길목의 벵겐마을(Wengen), 왼쪽 골짜기 위에 실트호른을 오르는 길목의 뮈렌마을(Murren)이 보이구여,

뮈렌마을에는 알먼트후벨 마을로 올라가는 후니쿨라 철도가 보이네영.....^^

 

글구 맨 아래쪽 조금 보이는 마을은 김멜발트마을(Gimmelwald)입니닷....^O^

 

지금까지 융프라우를 오르는 길목 벵겐마을을 소개했구여,

내일은 멘리헨 전망대에서 뵐께여.....^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