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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 생 미셸1편 - 신비와 전설로 가득한 바위섬

용재천사 - Ailes d'ange 2016. 10. 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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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 Saint Michel

 

 

- 몽생미셀 -

 

"신비와 전설로 가득한 바위섬"





몽 생 미셸


몽 생 미셸은 프랑스 북서쪽 노르망디(Normandy) 해안에 마치 마법의 

성처럼 바다 위에 우뚝 서 있는 바위섬입니다.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 갯벌과 초원으로 이루어진 넓은 지평선 위로

신기루처럼 다가오는 몽 생 미셸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본 몽 생 미셸

 

신비와 전설로 가득한 바다 위의 바위섬, 몽생미셸은 서기 708년 이 일대를 

관장하던 성자인 오베르 대주교의 꿈에 미카엘 천사가 나타나 바위섬 위에 

수도원을 세우라는 계시에 따라 지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입니다.

몽 생 미셸은 대천사 미카엘의 불어식 발음인 미셸에서 기원한 것이죠.

 

 

몽 생 미셸

 

몽 생 미셸은 만조 때 섬 주변이 물에 잠기는 지형으로 인해 천연의 난공불락 

요새로 이용되었고, 1415세기의 백년전쟁때는 영국에 저항하는 방어기지 

역할을 했어요.

또한, 프랑스 혁명때는 반혁명파 성직자들을 가둬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_;;

 

 

바닷물에 잠긴 몽 생 미셸

 

만조 때가 되면 섬 주변이 물에 잠겨 바다위에 떠있는 섬이 되지요.

마치 섬 전체가 중세의 성처럼 보이거든요....^^

 

 

만조때의 몽 생 미셸


옛날에는 매우 빠른 조류와 푹푹 빠지는 갯벌로 인한 지형적인 특성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가 매우 불편하고 어려웠다고 해요.

 

 

만조때의 몽 생 미셸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한 탓에 만조가 되면 섬 전체가 완전히 바다물에 잠겨

고립된 섬이 되었어요.

또한 기후도 황량하고 바다도 거칠어서 사람이 살기도 어려웠거든요.

 




제방둑길이 이어진 몽 생 미셸 모습

 

결국 제방둑을 쌓아 만조가 되어도 육지와 연결되어 사람이 왕래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러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약 2Km의 제방둑 도로 때문에 주변의 모래가 

퇴적되어 과거의 독특한 경관을 잃어가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제방둑 도로를 철거하고 다리를 설치하는 방안이 대두되었어요.

 

 

연륙교로 이어진 몽 생 미셸

 

다리를 설치하는 공사는 2014년도에 완공되어 연륙교로 변신하였다고 해요....^^

여행객은 자동차로 섬에 들어갈 수 없으며 도로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야 합니다.

 

 

  

몽 셀 미셸 수도원은 서기 966년 베네딕투스회 수사들의 수도원으로 건축이 

시작되어 수세기에 걸쳐 증·개축되어 500년 후인 16세기에 완공되었어요.

 

거친 자연 환경을 극복하면서 고고하고 경건한 분위기의 수도원이 되었고

그 후 끊임없는 순례자들이 모여들어 대수도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몽 셀 미셸 수도원

 

섬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건축물로서 바위 산 꼭대기에 하늘을 찌르는 

족탑을 중심으로 피라미드 모양의 수도원 건물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수도원 운반용 기중기 시설


수도원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운반용 기중기에 연결된 쇠사슬을 이용하여 

저 위쪽에서 아래쪽에 있는 짐을 끌어 올리던 시설이 남아있습니다.

 




수도원에서 내려다 본 모습


수도원에 필요한 생필품등을 운반하기 위해 기중기에 연결된 쇠사슬을 

이용하여 끌어 올렸는데, 쇠사슬이 아래쪽으로 길게 내려져 있네여.......


 

 

 

운반용 기중기


수도원 아래층에서 물건들을 들어 올리던 기중기 시설입니다.

이것은 수도원이 지하 감옥으로 사용되던 시절에 만들어져 사용했던 것

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커다란 둥근 바퀴를 6명의 죄수가 돌렸는데 그 힘으로 밧줄이 

감기면서 쇠사슬과 연결되어 있는 생필품 등 짐을 끌어 올렸다네요.

 

 

 

 

물안개 피어나는 몽 생 미셸 수도원

 

몽생미셸은 그 신비한 분위기로 인해 알렉산더 뒤마의 명작철가면의 

무대가 되기도 했어요.

또한, 모 항공사 CF에도 나온 바 있어요.

 

안개에 쌓인 신비스러운 몽 셀 미셸을 배경으로 젊은 신혼부부가 사진을 

찍으며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면 다시 한 번 오자고 약속을 합니다.

 

글구 6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아이와 함께 다시 몽 생 미셸을 찾은 가족의 

화목한 모습이 오버랩되는 CF였지요....^^

 

 


몽 생 미셸 수도원 전경




2편에서는 몽 생 미셸 수도원 안으로 들어가 볼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