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詩人)의 마을/시인의 마을 2 겨울밤 - 박용래 詩 용재천사 - Ailes d'ange 2010. 5. 6. 21:52 728x90 -겨울밤-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마늘 밭에 눈은 쌓이리. 잠 이루지 못하는 밤 고향집 추녀밑 달빛은 쌓이리. 발목을 벗고 물을 건너는 먼 마을. 고향집 마당귀 바람은 잠을 자리. - 박용래 詩 - (시집 "강아지풀",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