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재천사 - Ailes d'ange 2009. 6.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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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rno

 

 -로카르노 -

 

  

 

로카르노의 마조레호수 연안에는 종려나무 가로수와 꽃 산책길이 있고,

시내 중심에는 로카르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그란데광장이 있다.

 

로카르노는 스위스의 몇 안되는 이태리어를 사용하는 티치노 지역답게

역시나 이곳 사람들도 만날 때마다 봉조르노를 외친다.

 

 

 

▲ 로카르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그란데 광장 (Piazza Grande)

 

 로카르노 영화제는 신인감독들을 대상으로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매년 8월에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이다.

 신인감독들의 세계무대 등용문 역할을 하는 영화제로서 스위스 정부와 주정부의
 지원 아래 스위스 영화협회가 주관하고 있다.

 

 

 

▲ 레스토랑과 카페 건물이 이어져 있는 그란데 광장

 

한 여름밤에 영화보는 모습이 정말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설마 재미없어서 자고있는 것은 아닐까..... ㅡ_ㅡ???

 

로가르노 영화제는 1946년 처음 열렸으며 1968년부터 참가해온 우리나라는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작품이 대상인 황금표범
상을 받았으며 박광수 감독이 특별상을 차지한 바 있다.